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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어봉사 참가자 김성하 학생...“힘든 만큼 보람 커”

“한국의‘정’배웠다”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는 김성하(사진) 학생이 지난해 국립국제교육원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다녀왔다.

1년간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 김성하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처음 만나는 여러 사람들과 정을 나눈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비교적 영어가 익숙지 않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그림과 영상을 사용했다”며 “학생들이 영어에 두려움을 갖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성하 학생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한국을 배우고 미국도 알리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지도하는 TaLK 프로그램이 현재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절차는 ▶TaLK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 지원한 후 ▶워싱턴한국교육원에서 인터뷰를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수업지도안·추천서 2매·FBI발행 범죄경력증명서·여권사본 등이다. 접수 마감일은 ▶9월 26일(1차) ▶10월 24일(2차) ▶11월 21일(3차)이다. 자세한 사항은 TaLK 웹사이트 또는 워싱턴 한국교육원(www.kecd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02-939-5681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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