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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서 차관보, 세계적 환경단체 대표 임명

내무부 이달말 사임

리아 서(44·사진) 내무부 차관보가 국제적인 환경보호 단체의 대표로 임명됐다.

 천연자원보호협의회(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는 17일 1년 간의 회장감을 물색한 끝에 서 차관보를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NRDC는 140만 명의 회원과 과학자·변호사 등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자연 보호와 환경파괴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세계적인 환경단체다.
 서 차관보는 NRDC의 3대 회장에 취임해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내무부 정책관리 및 예산 담당 차관보직은 이달말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서 차관보를 정책관리 및 예산 담당에서 어류·야생생물·국립공원 담당 차관보로 지명했다. 하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연방상원에서 인준안이 지연돼 왔다.



 서 차관보는 콜로라도대 교수를 지낸 서정하 북가주 6·25 참전단체연합회장의 3녀중 막내로 콜로라도에서 태어난 이민 2세다. 컬럼비아대에서 환경과학과 교육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 차관보는 지난달 16일 조지메이슨대 존슨센터에서 열린 ICAS(한미연구소, 대표 김상주 박사) 만찬에서 ‘ICAS 자유상’을 받기도 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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