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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많은 뉴저지 학군, 유괴 미수 사건 잇따라 발생

테너플라이 등 주의보

한인 학생이 많은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학군이 유괴 주의보를 내렸다.

18일 린 트레저 테너플라이 교육감은 최근 1주일 동안 두 차례나 학생 대상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e메일을 학부모에게 발송했다.

학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테너플라이와 맞닿은 티넥 인근에서 흰색 SUV 차량을 모는 히스패닉 여성이 학생에게 접근해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탈 것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다른 유괴 미수 사건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너플라이에서는 지난 6월 스틸만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 미수 사건이 신고된 바 있다.



경찰은 "학부모는 자녀에게 모르는 사람이 접근할 경우 절대로 차량에 타서는 안 된다고 교육해야 한다"며 "스쿨존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들어 한인 학생이 많은 학군에서 유괴 미수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 레오니아에서는 어린이 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해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또 팰리세이즈파크.리지필드파크.노우드 등지에서도 유괴 미수 사건이 신고됐었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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