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에 김성진 씨 내정
가봉 대사·LA 부총영사 역임
1957년생인 김성진 내정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무고시 15회에 합격했다. 스웨덴 2등 서기관, 태국, 러시아, 미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1999년 행정법무담당관, 2000년 외무부장관 비서관을 거쳤다. 미국에서는 보스턴과 LA에서 부총영사로 근무했으며, 2010년에는 아프리카 가봉 대사를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번 인사는 김희범 전 총영사가 지난 7월 25일 이임한 이래 약 2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김 전 총영사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같은 날 주 토론토 총영사에 강정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주 니가타총영사에 조건희 외교부 여권관리관을 내정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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