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지원 수수료 수백불 '훌쩍'
명문대 대부분 70불 이상
10개학교 지원하면 775불
최근 US뉴스앤월드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스탠퍼드대의 대입 지원 수수료가 90달러를 기록한 것을 비롯 전국 약 40곳 대학에서 수수료를 70달러 이상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듀크대 등이 85달러 다트머스.노스캐롤라이나대(채플힐) 등이 80달러 브라운.뉴저지칼리지.코넬.하버드.시라큐스.펜실베이니아대 등이 75달러의 수수료를 받는 등 많은 명문대들이 대입 지원 수수료를 비싸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학생마다 여러 군데의 대학에 복수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별로 수수료만 수백 달러를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예를 들어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종합대학 순위 10위 이내 학교에 모두 지원할 경우 수수료만 775달러를 내야 한다.
또 지난해 뉴욕에 있는 대학 11곳의 대입 지원 수수료도 70달러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수수료가 50달러 이상인 학교는 490곳에 달했다.
전국 대학 1073곳의 수수료 평균은 41달러였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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