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5주년 기획] 중서부한인회장 인터뷰

외교부의 최근 재외동포현황 집계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에는 적어도 23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넓게 흩어져 있지만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하지만 지역적인 제한으로 기타 지역 소식에 어두운 것이 현실이다. 시카고 중앙일보는 창간 35주년을 맞아 중서부 한인회장들을 인터뷰했다. 이들을 통해 13개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소식과 근황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전자신문 편리하게 본다”
OH 데이튼 김광대 회장

오하이오 데이튼에서는 모든 한인 물품들이 시카고를 통해서 들어오고 시카고에서 만들어진 신문도 접할 수가 있다.
시카고 중앙일보의 웹사이트를 알게 되면서부터 실시간으로 빠르고 유용한 정보 및 소식을 보고 있다. 또한 중앙일보에서 지난 6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전자신문은 데이튼에서 매우 편리하게 보고 있다. 이는 인터넷 시대에 사는 혜택이고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앙일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소식도 많이 전달되길 바란다. 중알일보는 한인사회 커뮤니케이션 채널 리더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
디트로이트 조영화 회장

중앙일보는 그동안 중서부 지역의 가장 비중있는 신문으로 국내외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왔다. 또 이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와 애독자의 한사람으로 열심히 읽고 있다. 언론은 공정성과 사실에 입각한 진실성이 핵심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돌아간다. 그런 면에서 시카고 중앙일보는 그동안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잘 감당해 왔다. 시카고 뿐만 아니라 미시간을 포함한 중서부 동포들에게 늘 바르고 빠른 소식을 전했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편리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전자신문을 발간하게 된 것 또한 축하드린다.


“지역 한인회서 기사 공유”
세인트루이스 조원구 회장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행사와 내용이 이 지역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홍보되고 정보도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이곳에서는 11월8일 코리언 페스티벌, 12월 14일 한인 송년회 및 차기 한인회장 취임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카고 중앙일보가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하면서 신속하게 다뤄줬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세인트루이스 한인 동포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 인터넷 중앙일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민·비자 및 교육관련 기사는 많은 도움이 되어 세인트루이스 한인회(www.koreanamericanstl.com)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한인동포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신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서부 대표 언론사로 역할”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

산천이 세번 변할 오랜 시간 동안 중서부 한인 동포사회에 고국의 소식과 미주 한인 동포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어 한인 동포들의 활약상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길잡이가 된 중앙일보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활동 영역을 발전시켜 시카고를 중심으로 하는 중서부지방의 대표 언론사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시리라 확신한다. 재미대한체육회는 10월 28일부터 한국 제주에서 거행되는 제95회 전국 체육대회에 약 140명 정도의 재미 동포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또 내년 체육인의 밤, 정기 대의원 총회, 제 18회 미주체전 소식도 중앙일보가 동포사회에 잘 전달해 주시리라 믿는다. 항상 우리들 곁에 있는 중앙일보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