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깡통에 머리 낀 스컹크
오하이오 주에 있는 한 사교클럽 건물 인근에서 맥주 깡통에 머리가 낀 스컹크가 구조됐다.오하이오주 옥스퍼드 현지 경찰은 지난 14일 한 주민이 이 스컹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스컹크가 맥주 깡통에 빠져나오려고 인근 풀숲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스컹크는 위험할 때 악취를 뿜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경찰관 존 발레이는 동물관리 책임자가 스컹크가 악취를 뿜지 않은 채 맥주 깡통에서 스컹크를 빼냈다고 전했다.
그 후 경찰은 스컹크를 풀어줬다.
발레이는 옥스퍼드시 경찰서에 이전에도 스컹크 외에 다른 야생동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지만, 맥주 깡통에 머리가 낀 스컹크를 구조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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