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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WNV 사망자 시카고 노인 2명 숨져

올해 첫 웨스트나일바이러스(West Nile virus)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리노이보건국에 따르면 각각 70세와 80세인 시카고 주민 두 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최근 숨졌다고 18일 발표했다. 사망자들은 지난 8월말과 9월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리노이 주민은 모두 15명이다. 지난달 8일 쿡카운티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가장 먼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노약자와 어린이가 주로 피해를 입는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5명중 4명은 전혀 증상이 없지만 뇌염이나 수막염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일리노이에서 117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중 11명이 숨졌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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