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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나가는' 자전거, 길 건너던 50대 치어 뇌사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달려오던 자전거에 치어 뇌사 상태에 빠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30분쯤 공원 내 웨스트 63스트릿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커네티컷주 페어필드에 거주하는 질 탈로브(59)가 자전거와 충돌해 뉴욕장로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 운전자는 제이슨 마샬(31)로 경찰은 그에 대해 어떠한 혐의도 적용하지 않은 상태다. 그는 어깨와 손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마샬은 당시 인근에 있던 보행자들에게 “길을 비키라”고 소리치며 달려왔지만 탈로브는 미처 자전거를 피하지 못했다.



탈로브는 마이클 위트먼 CBS 수석부회장의 아내로, 딸의 선물을 사러 외출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마샬이 타고 있던 자전거가 4000달러 상당의 경기용 자전거라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달에도 센트럴파크에서 75세 노인이 페디캡을 피하려던 자전거에 치여 뉴욕장로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진 사고가 발행한 바 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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