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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스파 키워드는 '건강한 보습'

2014 가을 쇼에 종사자 5000여 명 참석

올 가을.겨울 네일.스파업계 키워드는 '건강한 보습'이다.

뉴욕한인네일협회 주최로 2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된 '2014 가을 네일.스파쇼'에는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건조한 가을.겨울철을 겨냥한 스파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상호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얼굴이나 손.발의 보습 관리를 위해 숍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고객들이 올개닉이나 천연제품을 찾는 추세라 업체들도 그에 맞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제품 판매업체인 '아인'은 이번 쇼에서 '화이트 티' 라인을 내놨다. 항산화 효과가 녹차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화이트 티를 함유한 보디로션과 액상타입 배스용품 등이 한인 네일업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인의 이정두 대표는 "미네랄오일이나 파라벤 등 피부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알고 이를 꼼꼼하게 따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스파업계에서도 자연성분 함유량이 높고 올개닉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아인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 스파를 찾는 이들의 청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회용품을 찾는 업주들도 많았다. 페디큐어 스파 전문업체인 J&A의 앤드류 우 뉴욕.펜실베이니아 지사장은 "페디큐어 시 발통에 덮는 라이너는 고급 스파에서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 들어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5000여 명의 네일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둘러보고 신기술을 익혔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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