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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유권자등록의 날’

AALAC·CPACS 한인타운에서 캠페인

오는 23일 ‘유권자등록의 날’을 맞아 애틀랜타 한인들이 유권자등록에 나서고 있다.

유권자등록의 날은 2012년 처음 제정됐으며, 2년간 30만명 이상의 유권자등록을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 유권자등록의 날 홈페이지는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의 언어로 번역돼 유권자등록을 돕고 있다.

시민단체 ‘보토라티노'의 제시카 리브즈 부대표는 “지구의 날을 제정해 환경을 보호한 것처럼, 유권자등록의 날을 제정해 시민 선거참여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맷싱어 대표는 “2008년 미 연방센서스 유권자 중 600만 명이 미등록자이며, 대다수가 유권자 등록 방법을 모르거나 등록 기한을 놓쳤다고 한다”며 “우리는 유권자의 권리를 되찾고 투표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유권자 등록의 날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 권장은 투표 참여율 증가로 이어진다. 현재 ‘락더보트’(Rock the Vote) 등 1800여 개의 지역단체, 교회, 푸드뱅크 등이 협력하고 있다. 아태계리더쉽진보협회의 그레고리 센다나 대표는 “지역사회의 보건센터, 스몰 비지니스, 지역단체 등에서 유권자 등록을 돕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도 오는 11월 4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등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아시안아메리칸법률센터(AALAC)는 지난 6일에 이어 20일 둘루스, 노크로스, 도라빌 등에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 단체는 애틀랜타한인회, 조지아대(UGA), 에모리대 봉사자들과 함께 유권자 등록마감일인 10월 4일까지 이같은 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도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챔블리 CPACS 본부 건물과 노크로스의 CPACS 코스모 병원 등 두 군데서 유권자 등록운동을 벌인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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