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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IS는 전세계의 적...IS 척결에 국제사회 동참 호소

24일 유엔 안보리 주재 예정

2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중동에서의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을 이끌어갈 것이라면서 국제사회의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더 힐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행동을 취하는데 있어 망설이는 일은 없을 것이지만 이는 미국만의 싸움은 아니다”며 “이는 (중동)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IS의 싸움이며, 전 세계와 IS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혼자 싸우지 않고 광범위한 연합전선을 주도해 IS를 격퇴할 것”이라며 “미군의 공습작전을 진행함과 동시에 현지의 동맹들을 훈련·무장시켜 IS에 맞서 싸우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 미국 본토를 겨냥한 테러 음모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IS를 내버려두면 이라크와 시리아, 중동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도 점차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군이 이라크나 시리아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의 역량을 사용해 동맹국을 돕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40개국 이상이 훈련 및 장비 지원, 인도적 지원, 공습 등의 부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에 개최되는 유엔 회의에서 더 많은 국가가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간인 오는 24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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