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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축제' OC 달군다…개막 사흘 앞으로

28일까지 3일간 열려
사상 첫 스트리트 페어 형식
140여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
대형 공연장선 다양한 행사

LA한인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OC 아리랑 축제가 OC 한인사회를 후끈 달군다.

31회째를 맞는 OC 아리랑 축제는 올해는 최초로 스트리트 페어 형식으로 열리게 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OC 아리랑 축제는 올해는 부에나파크 멜번 길에서 개최된다. 비치 불러바드와 알론드라 불러바드 사이 멜번 길을 막고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이 나흘에서 사흘로 하루 줄었지만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총 140여개의 부스가 준비되며 대형 공연장도 설치된다.

올해도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26일 오후 6시 한국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8시에는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시범 공연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은 주말을 맞아 젊은 층을 겨냥한 흥겨운 공연들이 이어진다. 오후 2시30분에는 LA한국문화원 주최로 8도 아리랑 경연대회'(2014 arirang contest)가 열리며 오후 5시30분에는 K팝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이어서 드럼파운디드 KRNFX 놈 톰&미투 등 유튜브를 통해 새롭게 이름을 알린 유튜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유튜브 스타 공연이 뜨겁게 달군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가족 방문객들을 겨냥한 행사들이 열린다. 오후3시부터 장수무대 아리랑 노래자랑 등이 개최되고 지난해에 이어 미주국악경연대회가 열리며 마지막 행사로 헤어쇼가 선보인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

올해 축제는 스트리트 페어 형식으로 열리는 만큼 축제 규모는 더 커진다. 140여개의 부스에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 지방자치단체 주류사회 등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나와 고객들을 맞는다.

OC한인축제재단의 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부스들이 OC 한인들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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