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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유출 검사 사이트, 사용자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개설

지난 8월 일단의 러시아 해커들이 세계 각지의 보안이 취약한 웹사이트 42만개에서 개인 정보를 훔쳤다. 또한 이들은 러시아 비트코인 포럼 게시판에 지메일(Gmail)계정 ID와 비밀번호 500만 개를 게시했다.

수억 개에 달하는 지메일 어카운트 중에 500만 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지만 일련의 프로그래머들은 지메일 사용자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지메일 계정 유출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유출검사 사이트(https://isleaked.com/en.php)를 개설했다.

본인 계정의 해킹여부를 알고 싶다면 이 웹사이트에 들어가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쳐보면 된다. 만약 해킹됐다면 해당주소의 첫 두 글자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 웹사이트측은 개인 정보를 수집 배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으나 만약 유출조회가 불안하다면 myac***nt@gmail.com과 같은 식으로 3자리까지 *를 넣어 검색해도 해킹여부를 알 수 있다.



한편 보안전문가들은 ID 유출을 막기 우해서는 패스워드를 6개월마다 바꾸고 '2단계 인증' 방식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일반적인 로그인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 후 바로 로그인을 하는 반면 '2단계 인증'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후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발송되는 일회용 인증 번호를 입력해야만 로그인이 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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