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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권자 등록일(23일)을 맞아 가주 곳곳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일 열렸다. 이날 한미연합회(사무국장 그레이스 유)는 LA카운티 선거관리국과 함께 캘스테이트 LA 대학을 방문,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연령층인 18~26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받으며 유권자 등록을 하고 있다. 백종춘 기자 |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의원을 비롯해 가주 상·하원 의원과 주정부 및 카운티의 주요 공직자를 뽑게 된다. 더구나 선거 결과는 2016년 차기 대통령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남가주에서는 영 김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후보,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2지구 후보, 피터 최 가주 24지구 상원의원 후보, 박건우 가주 60지구 하원의원 후보, 캐롤 김 샌디에이고 시의원 후보 등 많은 한인 후보들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권자 등록 마감일(10월 20일)을 앞두고 한인단체들도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운동에 나서고 있다.
민족학교(사무국장 윤희주·KRC)의 김용호 디지털 디렉터는 "주 의원과 지역 선거 외에도 경범죄 재분류 주민발의안 (47번) 등도 이슈가 되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며 "지금까지 유권자 1만여 명과 주소지 변경이 필요한 6000여 명 등 한인유권자 1만7000명에게 유권자 등록 안내 편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2011년 기준 한인 유권자 등록률은 LA가 68%, OC가 78%다. 현재 한인 유권자 수는 LA에 7만 명, OC는 3만5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한미연합회(사무국장 그레이스 유·KAC)에서도 전국 유권자 등록일(NVRD·23일)을 맞아 캘스테이트 LA에서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18~26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KAC는 젊은층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SNS 홍보도 계획 중이다.
민족학교의 조수연씨는 "많은 이민자들이 현 이민정책과 시스템으로 고통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한인 및 아태계 소수 이민자 투표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지난주 LA에서 열린 한인축제에 이어 이번주에는 OC축제를 통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족학교의 유권자 등록 캠페인 참여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KRC 웹사이트(krcla.org/campaig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모집 및 심사용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면 된다.
▶문의: (323)680-5709 KRC, (213)365-5999 KAC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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