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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안보로 나라세운다

재향군인회 ‘향군의 날’ 기념행사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차경호)는 28일 노크로스 존스브리지파크에서 제62주년 향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70여명의 향군회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넋을 기리고, 향군의 자부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차경호 남부지회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의 기념사를 통해 “한,미 동맹의 유지 여부가 남북 이념대결의 승패를 좌우한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모로는 반미감정으로 인해 지역과 세대, 이념으로 갈등, 분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서고 일자리와 복지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재향군인회가 국민들에게는 국가안보의 핵심단체, 그리고 제대군인에게는 희망의 단체가 되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용사회 김기탁 회장과 제일장로교회 김봉성 전도사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 국가안보단체 협의회 박기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재미 친북좌파세력들의 시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사진설명: 28일 노크로스 소재 존스브리지파크에서 열린 제62주년 향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안보단체 협의회 회원들이 재미 친북세력들의 시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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