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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제32회 건강 검진의 날 행사 열어

무보험 한인들에 의료혜택
100여명 300여건 검진 받아…바자도 개최

‘제32회 건강검진의 날’ 행사를 통해 100여 명의 한인들이 300여 건의 의료혜택을 받았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지난 27일 버지니아 오피스에서 실시한 행사에는 무보험자나 의료보험이 있더라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한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검진행사에는 재미한인의사협회와 한인치과의사협회, 워싱턴한의사협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 의료봉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유방암 임상·비만도·전립선암·신장·간기능·갑상선 검사를 무료 혹은 실비로 받았다. 이날 복지센터 건물의 주차장에서 ‘지역사회 바자’도 함께 열렸다.

한편 복지센터는 메릴랜드 지역 한인들을 위한 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내달 4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워싱턴 한인침례교회(담임 정영길 목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703-354-6345, 240-683-6663(박지혜 건강 담당)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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