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글로벌 한상 상생합시다”

세계한상대회 폐막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차 세계한상대회가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의 협력을 통한 상생을 약속하며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시도가 돋보였던 이번 대회에선 6588건의 상담(기업전시회 5981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607건)을 통해 약 1억7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440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 502개 부스가 설치된 기업전시회도 지난해에 비해 약 50개 부스가 늘었다.
특히 개성공단공동관, 부산특별산업관, 한상특별관 등 테마형 부스가 참가자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기업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도 국내외 바이어 170여 명이 참석해 1443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성황을 이뤘다.

세계 한상간 교류도 활발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김춘식)와 워싱턴 주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한상단체간, 이들 단체와 부산상공회의소간 상호업무협약 체결 등도 5건 성사됐다.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경철)를 비롯한 동남부 상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 세계 각국 한상들과 교류하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동남부상의 관계자들은 앞서 지난 20일부터 충북 진천, 상주, 안동 등을 방문해 지역 상의 관계자들과 만나 무역교류 가능성을 타진했다.



대회 마지막 날이었던 26일 오전엔 ‘한상비즈니스서밋’과 ‘리딩한상 비즈니스미팅’, ‘영비즈니리더 전체 회의’가 진행됐다.

정오부터 진행된 폐막식은 차기 대회 개최지인 경상북도에 한상기를 전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에서 “한상과 국내 경제인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어느 해보다 실속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임상환·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