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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망 뺑소니범 잡았다

시경, 25세 남성 체포

맨해튼에서 30대 한인 청년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뺑소니 운전자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15분쯤 조두희(33)씨를 치고 도주했던 벨트란 맥가이버(25·브루클린)를 뺑소니 혐의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사고 당일 15스트릿과 16스트릿 사이 5애브뉴를 건너고 있었고 당시 5애브뉴에서 남쪽 방향으로 달리던 맥가이버의 차에 치였다. 머리를 크게 다친 조씨는 인근 벨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맥가이버를 체포하기 하루 전인 29일 사고 현장 주변에서 확보한 감시카메라 영상 자료를 토대로 용의 차량을 공개 수배했고 이를 통해 접수된 제보로 그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 자료에는 오른쪽 면이 파손된 2014년형 흰색 셰보레 임팔라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도주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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