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전공별 평생 수입 중간값 따져 보니…화학공학 211만달러 '최고'

톱 10중 9개가 공학 전공
사회복지·유아교육 최저

대학 졸업후 고소득을 올리는 전공은 역시 공학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는 지난 달 29일 대학 졸업 후 평생 소득 중간액이 많은 전공 상위 10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중 9개가 공학분야였다.

이번 연구는 연방센서스국의 2009~2012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를 토대로 분석한 것으로 중간 소득액이 가장 많은 전공은 화학공학(Chemical engineering)로 211만 달러로 나타났다.

2위는 항공우주공학, 3위는 에너지공학이 차지했다. 10위엔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이 올랐다.



〈표 참조>

반면 드라마·무대예술(Drama and Theater Arts)과 사회복지학(Social Work) 졸업생들은 평생 수입 중간값이 각각 85만 달러와 83만 달러로 나타나 최저 수준이었다.

또 같은 전공 졸업자라 할지라도 평생수입 편차가 큰 분야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경제학(Economics)으로 전공자 평생 중간 소득은 157만 달러였으나 상위 10%는 452만 달러로 조사돼 큰 차이를 보였다. 대학 졸업자와 고교 졸업자의 평생수입도 약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대졸자의 평생수입 중간값이 119만 달러인 반면 고졸자의 평생수입 중간값은 58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졸자의 경우, 학부 전공별로 평생수입 중간값 편차가 컸으나 수입이 가장 낮은 유아교육 졸업자의 수입 중간값(77만 달러)도 고졸자에 비해서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혜영·서한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