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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의 요람’…창립 20주년 기념식 ‘성황’

“중앙시니어센터는 소수계의 롤모델”
봉사자들에 공로상·감사장…축하 공연도 열려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가 지난달 30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오전 10시30분 중앙장로교회 제2예배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시니어센터의 1대 이사장인 이원상 원로 목사, 현이사장인 류응렬 목사, 섀론 린 페어팩스카운티 노인국 디렉터와 노인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 시니어센터의 스무돌을 축하했다.

류 이사장은 시니어센터를 위해 헌신한 이원상 원로목사와 노창수 목사, 강정국·엔젤라 심·이광수·조순임·조해진·최천옥·한경선씨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원로목사는 권사 중창단과 박귀옥·박정옥·변만식·사재영·신영주·안영균·오영숙·이상문·장옥경·진용특·채상·최연홍·함준길씨 등에게 감사장을 시상했다.

김윤한 초대총무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시니어센터가 생긴 후 강산이 두번이나 변할만한 세월이 지났다”며 “시니어들을 위해 헌신하신 임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시니어센터가 이렇게 발전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린 카운티 노인국 디렉터는 “비엔나에서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던 시니어센터가 버지니아의 대표적인 시니어센터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어에 익숙한 한인노인들을 섬기는 중앙시니어센터를 모델로 다양한 노인프로그램이 중국과 아랍 출신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념예배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류 목사는 이 원로목사는 설교와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전한 뒤 사랑으로 노인들을 섬기는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년 간 1만1919명의 노인들이 중앙시니어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사중창단과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MWC·단장 홍희자) 등이 참석, 축하 공연을 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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