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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오스코서도 고객 정보 유출

지미존스도 해킹 피해

대형 업체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카고 지역 최대 식품체인점인 주얼-오스코에서도 신용카드 정보가 새 나갔다.

주얼-오스코는 지난 30일 고객들의 신용카드 정보가 해커들에 의해 유출됐다고 밝혔다.

1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이번 유출은 지난 8월말부터 9월초 사이에 발생했고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아이오와의 주얼-오스코를 이용한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주얼-오스코는 지난 6월에도 고객 정보가 유출된 적이 있었다.

악성프로그램으로 인한 이번 정보 유출로 얼마나 많은 고객이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피해 사례도 보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얼-오스코 모든 매장이 잠재적 피해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유출된 고객 정보는 신용카드 번호와 이름, 유효기간 등이다. 소셜시큐리티번호와 생년월일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얼-오스코는 6월22일에서 7월17일, 8월27일에서 9월21일 사이 신용·데빗카드를 사용한 고객들에게는 무료 신용정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 고객센터(855-865-449)로 연락하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주에는 샴페인에 본사를 둔 샌드위치 체인점 지미 존스 역시 시카고 지역 20여개 매장에서 신용·데빗카드 번호가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고객정보가 유출된 주요 업체로는 타겟과 니만 마커스, 마이클스, P.F. 챙, 홈디포 등이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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