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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한인 2명 포함 마약밀매단 일망타진

테네시주에서 한인이 포함된 마약밀매조직이 일망타진됐다.

연방검찰 테네시서부지원은 1일 테네시 내쉬빌 일대에 마약을 밀매해온 조직원 17명을 1년의 기간에 걸쳐 체포, 기소하고 63만달러의 마약자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조직원 17명 중 한인은 2명이다. 조직원 강시완 씨는 지난 9월 15일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또 조직원 한덕희 씨는 지난해 체포돼 지난 5월 22일 징역 2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한씨는 복역이 끝난 뒤 강제추방될 예정이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한씨와 강씨 등 조직원 17명은 2011년 11월 28일부터 2013년 6월 26일까지 테네시주 서부 일대에서 10여종의 마약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씨는 2013년 4월 23일 마약을 밀매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또 이들 조직이 운영하던 테네시주 잭슨의 음식점과 훔볼트의 편의점을 압수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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