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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통일교육 의견 수렴

한국정부가 미주한인 2세 대상 통일교육에 대한 의견수렴 행사를 가졌다.

한국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 곽병채 교육개발과장과 김수영 행정사무관은 9월 30일 둘루스에서 남동부 소재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영어권 2세들에게 특화된 통일교육 자료 제작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곽 과장은 현재 통일부가 외국 한국학교 등에 배포중인 통일교육 자료에 대해 “국내용으로 만들어진 민족정신, 통일에 관한 동화나 영상물 등을 지난해부터 영어로 번역해 미주에 공급해왔다”며 “내년이나 내후년부터는 해외에서 태어난 아이 정서에 맞춘 영어 교육자료를 따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를 포함 동남부 각지에서 45명의 한국학교 교사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곽 과장은 이들에게 통일의 역사적 당위성과 경제적 이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한국의 젊은 아이들은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나이 든 사람들에게 통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젊은이들에게 통일은 기회이자 희망이라는 것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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