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커뮤니티재단 발족
“한인사회 기부 문화 확산 첫 걸음”
KACF-SF는 1일 마운틴뷰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에서 발족식을 통해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한인 1~2세 전문직 인재들로 구성된 KACF-SF 이사 및 멤버들을 비롯해 김옥련 한미노인봉사회장, 장용희 SF세종학당장, 존 홍 북가주 한인 변호사협회장, 한동만 SF총영사, 나창엽 SV KOTRA 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카렌 하 대표이사는 “지난 16개월동안 성공적인 KACF-SF 설립을 위해 11명의 이사들과 고문 5명이 함께 고심해 왔다”며 “이제 막 시작을 알린 KACF-SF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피아 오-김 대표이사는 “주류사회로부터 기금이나 자원을 끌어와 도움이 필요한 한인사회를 돕고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역량과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성공한 젊은 한인들도 참여시켜 기부 문화를 활성시키고 이어가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ACF-SF는 오는 24일(금)까지 2014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보조금 선정 기관은 오는 12월에 발표한다.
홈페이지(www.kacfsf.org)에서 단체나 보조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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