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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한국교육원 주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

“좋아하는 일에 온 열정 쏟아라”

애니 홍 SF지역 방송 KRON-4 앵커가 북가주 한인 청소년들과 성공의 비결과 조건을 공유했다.

SF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4일 SV KOTRA에서 개최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 한계를 넘어서’에서다.

오레곤주 유진시에서 태어나 시라큐스대학을 졸업한뒤 워싱턴DC 지역방송 ‘WUSA-CBS’, 새크라멘토 지역방송 ‘KOVR-CBS’ 등 언론인으로만 10년 경력을 갖춘 홍앵커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홍앵커는 “매일 오전 4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모닝 뉴스를 보도하기 위해 오전 2시에 일어나야하고 크리스마스, 새해 등 공휴일엔 쉬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스케줄이 불규칙하고 빡빡하지만 즐겁다”며 “고등학교때부터 라디오 방송국에서 인턴을 하는 등 언론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치지 않는 열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앵커는 “먼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 즉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분야에 성공한 리더들을 멘토로 삼을 것”이라며 “꿈을 성취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북가주에 아시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가 넘지만 주류사회 리더로 활동하는 아시안은 5% 정도에 그친다”고 지적한 홍앵커는 “아시안으로서 성공하기 위해 리더십과 협동심, 창의적 사고를 갖추고 때때로 위험도 감수할줄 아는 모험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F한국교육원은 오는 18일(토)까지 이번 특강에 대한 소감을 적은 에세이를 제출한 청소년 3명에게 SF총영사상을 비롯한 장학금을 수여한다.

에세이 분량은 700~1000자이며 이메일(sfkoreanedu2@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트라이밸리 한인 학부모협회(KPA·회장 이정현)·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회장 이경이) 회원들이 진행을 돕기위해 봉사자로 참여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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