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신학교 공식 피아니스트로…박혜성씨, 종교 음악 등 강의도
피아니스트 박혜성(사진)씨가 최근 시행된 패사디나 소재 무교파 신학교인 풀러신학교 공식 피아니스트로 일하게 됐다.피아노는 물론 오르간, 하프를 모두 다룰 수 있는 박씨는 종교 음악학과 관련된 석박사를 받았고 영어와 한국어 수업이 모두 가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박씨는 앞으로 신학교내 브렘 센터 소속으로 채플 반주 및 합창단 반주를 맡고 산하 뮤직센터에서 음반 레코딩 작업에서도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 하프시코드 연주한다. 또 이 학교에서 주최하는 연례 행사 및 콘서트 연주는 물론 닥터 에드 윌밍턴과 함께 창의적이고 현대적이지만 종교예술 역사에 알맞는 종교 예술음악 만들기 프로젝트에도 참가한다. 박씨는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중인 학교라서 응모했는데 좋은 평가속에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연주자로서도 보다 더 노력하여 훌륭한 공연을 계속 해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에 7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으며 신학, 문화상호학,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 대학원 프로그램이 있는 이 학교에서 앞으로 종교 예술, 종교 음악, 문화 관련 수업 강의도 맡게 된다.
장병희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