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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위안 주는 곳 되겠다”

애틀랜타 붓다나라, 뷰포드에서 개원법회

 


애틀랜타 붓다나라(주지 선각 스님)는 12일 뷰포드 시에서 개원법회를 개최했다.
개원법회에서는 한국에서 온 붓다나라 후원회원 17명과 뉴욕·LA에서 온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애틀랜타 불교 신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붓다나라는 11~12일 개원법회, 부처님 점안의식, 육법공양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또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템플스테이 안내, 지현스님 바라춤, 전등사 사물놀이, 한국 붓다나라 후원회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뷰포드 시 그래버 스프링스 로드 선상에 위치한 붓다나라는 10.2에이커의 규모에 법당과 호수를 갖췄다. 백승화 신도회장에 따르면 애틀랜타 붓다나라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붓다나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2008년부터 뜻이 맞는 신자들이 모여 월 1회에 걸쳐 법회를 시작했으며, 2012년 땅 매입, 2013년 12월 31일 설계허가 승인, 지난 3월부터 공사시작을 거쳐 10일에 준공했다. 백 회장은 “약 10여 년에 걸쳐 불사기금을 모금해 마침해 절을 창건하게 됐다”며 “꿈을 이루게 돼 벅차다”고 말했다.
주지 선각 스님은 “10년간 무한한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불사 동참을 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향후 지역사회 포교 뿐 아니라 한국과 연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니어 이어 “지역내 한인은 물론 미국 주민들이 힐링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며 “마음 공부를 하고싶은 사람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소: 2197 Gravel Springs Rd. Buford, GA 30519 ▶문의: 770-945-5345,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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