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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플레인 골프 스윙 10

<진실의 순간인 60cm 미학>

견고한 임팩트는 볼의 탄도와 샷의 형태를 조정케 되어 올바른 볼 비행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점수에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때문에 클럽페이스가 아니라 맨 밑바닥의 날카로운 리딩에즈의 사용법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드로를 내려면 이 리딩에즈가 목표의 왼쪽을 가리키며 동시에 아래를 향하게 하여 볼 바깥쪽 뒷부분 사면체를 접촉케 하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경미하게 돌아가는 사이드 스핀을 볼에 부과해야 한다. 반대로 페이드를 내려면 날카로운 리딩에즈가 목표의 오른쪽을 가리키며 동시에 위를 향하게 하여 볼 안쪽 뒤 부문 사면체를 접촉케 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사이드 스핀을 볼에 부과해야 한다. 이처럼 스윙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되면 임팩트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온 플레인 골프 스윙 이론은, 바로 올바른 임팩트를 창출 해내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 작업이다.

따라서 스윙이 올바른 플레인에서 이뤄지질 않는다면 임팩트시에 항상 무엇인가를 빠뜨린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무엇을 교정하려고 하는지? 스윙 스피드를? 아니면 바른 팔꿈치를? 왼 무릎도 아니고 어깨의 회전도 아닌데 왜 임팩트를 고치려고 하는지? 분명한 것은 시도하는 어떠한 교정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임팩트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점이다.

물론 스윙을 보기 좋게는 할 수 있겠지만 샷의 질을 높이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왜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하는가? 만약 여러분이 견고한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사진<1>처럼 클럽헤드를 손앞에 유지한 채 사진<2>와 같이 샤프트가 플레인각을 따라 진입되게 하여 사진<3>과 같이 정확한 클럽의 로프트가 볼에 이뤄지게 해야 한다. ‘샷의 탄도’가 그것을 바로 말해주게 된다. 그러나 임팩트에서 왼손목이 컵이 되면, 클럽의 로프트가 증가되어, 볼이 높이 뜨게 되고,부정확하게 보우가 도면, 클럽의 로프트가 감소되어,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제 임팩트에 관하여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니 다음엔 마지막 관문인 볼 비행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제대로 배운다면 온 플레인 골프 스윙은 여러분의 엄청난 재산이 된다. 왜냐하면 골프는 한국 고유의 것이 아니므로 가방끈의 길이에 상관없이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기 때문에 누군가 위증을 한다 해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대학생이 초등생에게 무엇을 배운다는 것은 웃끼는 꼴이 되니 체면이 말이 아닐 것이다. 바로 역사가 거꾸로 흐르는 비극인 것이다.

※이 칼럼은 장석기 교수의 지적재산이기 때문에 모방하거나 도용케 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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