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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총기 난사" 글 올렸다 체포

펜실베니아주립대 재학

20대 한인 대학생이 SNS에 총기난사 계획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가 체포됐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경찰은 지난 12일(일) 이 학교 재학생인 심종성(20)씨를 테러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휴대폰 SNS인 '익약(YIK YAK)'에 "월요일 정오, 캠퍼스 허브 로브슨 센터에서 모두를 죽이겠다. AR15(반자동 소총)등 무기도 준비돼 있다"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메시지를 본 학생들이 겁에 질려 신고했고, SNS 활동과 전화번호 등을 추적해 캠퍼스 인근에 살고 있는 심씨를 체포했다"며 "그러나 심씨의 집에선 아무런 무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중인 심씨는 경찰 조사에서 "메시지를 올린 건 사실이지만 단순한 장난(prank)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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