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나스에 중증외상센터 오픈
나티비다드 병원, 위급환자 사망률 감소 기대
환자 중 대부분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경우이지만 총격이나 칼에 의한 상해 환자들도 있다.
나티비다드 병원의 중증외상센터는 현재 6개월의 관찰 기간을 두고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2월의 외부 감사에서 이 병원이 중증외상센터로써 갖추어야 할 자격 요건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2등급 중증외상센터로 정식 인가를 받게 된다.
나티비다드 병원의 최고경영자 대행을 맡고 있는 켈리 오키프씨에 따르면 “이 중증외상센터 건립을 위해 여러해 동안 준비해 왔으며 2개의 외상외과 집중 치료실과 전문 기기, 이동식 영상진단 시설 등 설비 확충, 의료진 훈련, 실력있는 외과의 초빙 등에 상당한 투자를 해 왔기 때문에 정식 인가를 받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몬트레이 지역에서는 이 중증외상센터로 인해 위급한 환자의 사망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증외상 센터가 없었을 때 산호세나 스탠퍼드 대학의 중증외상센터로 수송해야했던 환자들이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김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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