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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사지 말아야 할 물품들… 화장지는 일반 마켓도 할인율 높아

선블럭·기저귀 등
소용량 구입 유리

코스트코, 샘스 등 웨어하우스 클럽은 물건을 싼 값에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기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쇼핑도 전략이 필요하다. 웨어하우스 클럽 제품이 모두 저렴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때 세일 기간과 쿠폰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마켓이나 드럭스토어 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웨어하우스에서 사면 손해인 아이템.

▶화장지

보통 화장지는 일반 대형마켓에서도 높은 할인율로 고객을 유혹한다. 또 쿠폰도 많이 지급하기 때문에 고객이 마켓을 방문했을 때 다른 물건을 구입하는 마케팅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화장지는 매달 첫째, 셋째 주에 세일을 많이 한다. 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크랜드 시그너처 토일렛 페이퍼 (Kirkland Signature toilet paper)는 매우 부드럽기는 하지만 강도나 '뜯어지는 정도' 테스트에서는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

▶선블럭

웨어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선블럭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대량이다. 매일 쓰는 제품이지만 정해진 유통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기는 힘들다. 오히려 선블럭은 드럭스토어에서 세일 기간만 잘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여성용품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일반 마켓보다 50% 이상 비싸다. 그 예로, 탬펙스 탐폰의 경우 12박스(10개들이)가 29.95달러다. 낱개로 치면 개당 25센트이다.

하지만 타겟에서 같은 제품은 한 박스에 3.99달러. 여기에 4박스 구입 시 타겟은 5달러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쿠폰을 사용하면 2달러가 할인된다. 모든 할인을 받아 계산하면 탐폰 한 개에 불과 5센트인 셈이다.

▶기저귀

웨어하우스에서 대용량으로 구입해 사용하면 절약이 될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기저귀의 경우 아기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해야 한다. 또, 브랜드 보다는 타켓이나 월마트에서 생산하는 제네릭 브랜드를 사용하는 편이 더 경제적이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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