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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헌팅턴파크에 지점…지역발전 기여" 가주의회,윌셔은행에 감사장

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가주의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루실 로이벌-알라드 가주하원의원(40지구·민주)은 지난 14일 윌셔은행 헌팅턴파크 지점에서 열린 개점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유재환 행장과 아트 리센데스 헌팅턴파크 지점장에게 주의회가 수여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윌셔은행이 감사장을 받은 이유는 15년 전, 저소득층 소수계가 다수 거주해 다른 은행들로부터 오랜 기간 외면 당했던 헌팅턴파크에 지점을 개설해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로이벌-알라드 의원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점 설립 당시 이 곳은 아무도 비즈니스가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다. 윌셔은행은 외면 당했던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위해 지점을 설립해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유재환 행장은 "윌셔는 헌팅턴파크 주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믿고 지점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엔 로사 페레스 헌팅턴파크 시장도 참석, 헌팅턴파크 지점 15주년 기념 시의회 선언문(Proclamation)을 유 행장에게 전달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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