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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새 8곳 털었는데 '도로아미타불'

샌디스프링스 강도사건

17일 새벽 절도범들이 샌디 스프링스 소재 식당, 스타벅스, 주유소 등 하룻밤새 8곳의 업소를 털었으나 경찰에 발각되자 물건들을 모두 버리고 달아났다.

샌디 스프링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로즈웰 로드를 따라 있는 스타벅스, 주유소, 중국집, 와인가게 등에 절도범들이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계산기와 고가의 상품들을 훔쳤다.

이들은 훔친 물건들을 유홀에서 빌린 트럭에 싣고 달아나려 했으나, 깜깜한 새벽에 헤드라이트를 끈채 고속으로 달리던 렌탈 트럭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적발됐다.

당황한 이들은 인근 아파트 단지로 숨으려다 운전 미숙으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았고, 범인들은 차에서 내려 줄행랑을 쳤다.



경찰은 이들이 버리고 간 트럭에서 현금계산기, 동전 뭉치 등의 물건들을 발견했다.

절도 피해를 입은 퍼크 앤 푸치 커피샵의 직원 렉시스 구에리시는 "절도 사건이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줄 것 같다"며 "아무래도 범죄가 발생한 지역을 꺼리지 않겠나"고 하소연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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