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한인 여성 사업가 네트워킹 형성…시너지 효과"

OC코윈, 25일 새 집행부 출범 후 첫 워크숍

여성 사업가 및 사업에 관심있는 한인 여성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조언도 들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미서부 OC지회(회장 전재은·이하 OC코윈)은 오는 2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라팔마 커뮤니티 센터에서 '여성 사업가 워크숍'(Women Entrepreneurs' Workshop)을 개최한다.

OC코윈이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고 처음 준비하는 이 행사는 여성 사업가 혹은 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있는 여성들이 비즈니스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 최운화 유니티 은행장,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 이귀영 변호사, 남가주 에디슨에서 존 이씨가 강사로 나와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노하우 ▶비즈니스 트렌드와 은행 융자 ▶소수 인종들에게 제공되는 정부 혜택 ▶비용 절감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전재은 회장은 "OC코윈은 초기에는 타인종, 젊은층들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 이제는 여성을 겨냥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가 다른 워크숍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된다는 것.

제니 이 고문은 "코윈이 처음부터 추진해 온 것은 한인 여성들이 서로 소통하고 네트워킹함으로써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며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들은 단순히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니라 서로 네트워킹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번 행사가 끝나면 내년 봄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최근 한국에서 열린 코윈 총회에 참석해 보니 한국말을 못하는 한인 2, 3세가 많았다. 상황이 비슷할 OC 지역 한인 2, 3세가 한국어,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OC코윈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 이들과 교류하며 앞으로 중심이 될 차세대와 소통하는 방법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 참가비는 20달러이며,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info@kowinoc.com으로 하면 된다.

▶주소: 7821 Walker St., La Palma 90623

▶문의: (714)576-2005, (323)800-5000

글·사진=김현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