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DC서 한미 외교·국방 회의 열려
펜타곤서 안보협의회의도 개최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DC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을 만나 한미 현안에 대한 회의를 한다.
양국은 2+2 장관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버지니아 펜타곤에서 한 장관과 헤이글 장관이 참석하는 제46차 안보협의회의(SCM)를 갖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대북정책 공조 등을 논의한다. 양국은 이번 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2 장관회의는 한미 안보협력 강화 방안, 북핵 문제 등의 포괄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2+2 장관회의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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