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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에 지속적인 관심 갖겠다”

인터뷰 일라인 네크리츠 주하원

“세탁협회가 스프링필드의 주의사당에 갈 때마다 네크리츠 의원은 우리를 초대해서 현안을 물어보고 도울 일은 없는지를 확인한다. 세탁협회 일이라면 본인이 직접 나서 돕겠다는 의지가 확연하다.”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 이창훈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일라인 네크리츠(사진) 일리노이 57지구 하원 의원을 위한 한인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한인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은 걸로 잘 알려진 네크리츠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7선에 도전한다. 주의회에서 네크리츠 의원은 중진에 해당된다.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고 은퇴하는 의원들까지 합치면 민주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높아지는 셈.

현재 법사위원회와 연금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소속 정당의 신뢰는 대단하다.



이런 네크리츠 의원이 한인사회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네크리츠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한인 친구들 역시 많이 생겼다.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크리츠 의원은 선거 이후 의회가 추진할 계획에 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일시 인상된 소득세의 인하 대신 영구적인 소득세 인상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골자다. 또한 공무원 연금 개혁에 관해서도 미약하나마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네크리츠 의원은 “주예산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소득세 인상 밖에 없다. 공무원 연금 개혁에 관해서도 1천억달러 수준의 예산 부족을 메꾸기 위해선 향후 30년간 운영할 수 있는 장기 플랜이 필요하다”며 “차기 의회에서도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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