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한국 ‘사랑나누기 바자’ 참가
불우 아동들에 어머니 사랑을
글로벌어린이재단(GCF·총회장 조은옥) SF지부(회장 최혜랑)를 비롯한 캐나다, 홍콩, 일본 등 20개 지부의 9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18~19일 서울의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 앞뜰에서 열린 ‘2014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에 참가했다.
한국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와 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모인 회원들은 각 지역의 특산물을 비롯한 생활용품, 신발, 의류, 화장품, 비타민 등을 판매했다.
이날 모은 수익금 약 6000만원은 인천의 저소득층 공부방 ‘하늘 씨앗 지역 아동센터’‘선민 아이들 세상 지역 아동센터’‘푸른솔 생활학교’와 경기도 하남시의 신체·정신 장애아이들을 돌보는 ‘소망의 집’ 등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바자 행사 후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김대중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하고 이희호 여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SF 지부에서는 최혜랑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510)859-6282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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