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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입장료 30달러로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료가 내년 1월 1일부터 차량 한 대당 20달러에서 30달러로 오른다.

요세미티 공원위원회는 지난 20일 공원 복구와 정비를 위해 입장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50% 인상안을 발표했다.

요세미티 공원이 마지막으로 요금을 인상한 것은 지난 1997년이며 당시 차량 당 5달러에서 20달러가 됐다. 요세미티 공원위원회는 한 번 입장료는 7일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요세미티국립공원 입장료 인상은 오바마 행정부가 제안한 것으로 전국의 401개 국립공원 중 130개 공원 입장료도 일제히 오르게 된다.



입장료가 인상된 주요 국립공원으로는 요세미티 외에 그랜드캐년, 옐로스톤, 글레이셔 등이 가장 많은 30달러가 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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