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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찾는 정치인 늘어

바이든-클린턴-크리스티 등 포함
주지사·하원10지구 등 격전지 주목

유력 정치인들이 시카고를 잇따라 찾아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달 시카고 지역을 방문한 정치인들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이 있다.

21일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시카고 남부의 공장을 찾아 민주당 소속 팻 퀸 주지사를 위한 지원 유세를 벌였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퀸 주지사가 취임한 이후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퀸 주지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공화당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 후보를 위해 일리노이주 락포드를 찾았다. 22일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이 버논힐스의 설리반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폴 발라스 부지사 후보와 딕 더빈 연방상원, 브래드 슈나이더 10지구 연방하원 등이 동행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기투표에 참여해 민주당 후보에 한 표를 던질 것을 주장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선거에서 라우너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것만이 다는 아니다.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고 유권자 집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미 예닐곱번이나 시카고를 찾아 기금 모금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전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유력 정치인들이 시카고 지역을 찾는 것은 그만큼 선거전이 치열하다는 증거다. 주지사와 10지구 선거가 대표적이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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