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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서 에볼라 의심 승객

당국, 격리 조치 후 검사

오헤어 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승객 가운데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22일 시카고 타임스에 따르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들은 전날 오헤어 공항을 통해 입국한 어린이 승객과 남성 승객 등 2명을 상대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시카고 에볼라 리소스 네트워크 측은 “두 명의 승객은 각각 다른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에 도착했지만 두 명 모두 최근 아프리카 서부 라이베리아에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검사가 진행 중이며 어린이 승객의 가족도 격리,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여객기에서 구토 증상을 보인 어린이 승객은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검사를 위해 시카고대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



구역질,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인 남성 승객은 러시대 메디컬 센터로 이송, 격리 검사 중이며 지난 8월 장티푸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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