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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항공여행은 '타이밍'이 관건

월~금요일 사이 탑승하면 티켓 싸게 구입
출발일 14일 미만으로 남기면 가격 비싸져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USA투데이가 22일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네 가지 팁을 소개했다. 신문은 항공여행은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며 언제.어떻게 표를 예약해야 하는지를 조언했다.

◆여행 일정 짜기=비행기 탑승요일을 토요일이나 일요일 대신 월~금요일 중으로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온라인 항공권 판매업체인 킵에어닷컴에 따르면 지난주를 기준으로 이번 할러데이 기간 동안 주중에 떠났다 돌아오는 표를 구입하면 뉴욕-LA 구간의 항공권은 297달러 시카고-마이애미 구간은 263달러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언제 표 끊나=보통 화요일이 항공권을 구입하기 적기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다.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인 카약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할러데이 시즌 항공권이 가장 싸게 나왔던 시기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하지만 올해도 이 시기가 가장 싸다고 장담할 수 없다. 단 출발 날짜를 14일 미만으로 남겨 두고 표를 구입한다면 틀림없이 비싼 표를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어떤 표 끊나=경유 항공권 구입시 더 싸게 표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싸다고 무턱대고 표를 끊었다가는 공항에서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다. 칩에어닷컴의 제프 클리 최고경영자는 "가장 싼 표는 오히려 좋지 않은 옵션이 될 수 있다"며 "대기시간을 잘 살펴보고 표를 구입하라"고 말했다.



◆요금 얼마나 오를까=에볼라 공포 확산에도 불구하고 항공요금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할러데이 시즌 항공요금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름폭은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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