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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알츠하이머 완화·예방 효과"

뉴욕주립 발달장애연구소 논문 발표

호두가 알츠하이머 질환을 완화 및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알츠하이머 질환 저널 10월호에 게재됐다.

뉴욕주립 발달장애연구소 연구팀이 실험쥐를 매일 6~9%의 호두가 함유된 먹이를 먹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미로 찾기 등 지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호두가 함유된 먹이를 먹은 그룹이 기억력과 공간 학습 능력 및 정신 운동 기능이 크게 개선된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아바 차우한 박사는 "알츠하이머 질환 환자의 뇌세포에만 형성되는 독성 단백질이 뇌세포에 일으키는 산화스트레스를 호두가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이전 연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쥐들이 매일 섭취한 호두의 양은 사람으로 치면 28~42g으로 4분의 1컵을 조금 넘는다.



연구팀은 항산화성분이 블랙베리 다음으로 호두에 많고 이 성분이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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