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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4] MD 23일부터 조기투표 시작

30일까지…오전 10시~오후 8시
 

 내달 4일 실시하는 2014 메릴랜드 중간선거와 관련해 23일(목)부터 주내 24개 카운티(시 포함)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조기투표는 이날부터 30일(목)까지 8일간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메릴랜드는 지난 2010년 투표율을 놓이기 위해 조기 투표제를 도입했다. 본 선거 당일 혼잡을 피할 수도 있어 해마다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는 높아지고 있다.
 
선관위 집계결과 2010년 주지사 선거에서는 7만 7218명이 참가했다.
 


이후 2012년 대선에서는 7만 7214명,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는 앞선 투표보다 무려 2배가 넘는 14만 1590명이 조기 투표소를 찾아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메릴랜드 유권자들은 2014 중간 선거와 관련, 조기 투표 당일인 23일부터 주지사와 연방 하원의원, 주 상하원 의원,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 선출직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를 해야 한다.

조기투표소를 찾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부재자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부재자 투표 마감은 10월 28일(화)까지, 전자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이들은 10월 31일(금)까지 투표를 하면 된다.
 
한인 후보로는 제20 지역구에 출마한 데이비드 문 후보와 제32 지역구에 출마한 마크 장 후보가 민주당 간판으로 주 하원의원에 도전한다.
 
문 후보는 상대방인 공화당 후보가 전혀 없어 지난 예비선거 결과로 사실상 주 하원의원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제32지역구 마크 장 후보는 지역구에 배정된 3석을 놓고 공화당 후보와 경합을 벌인다. 4년 전 선거에서는 3명 모두 민주당 출신이어서 예비경선에서 당내 2위를 차지한 장 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앤서니 브라운 후보와 공화당 래리 호갠 후보가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유권자들은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각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참조: www.elections.maryland.gov/voting/early_voting.html.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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