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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협박…학생들 결석사태

브룩우드 고교 경비 강화

스넬빌 브룩우드 고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이틀 연속 협박성 e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추가 병력을 배치했다. 일부 학생들은 등교거부에 나섰다.

23일 브룩우드 고교에는 교육청 소속 경찰 외에도 귀넷 카운티 경찰이 추가로 배치돼 경계를 섰다. 또 이날 전교생의 12%가 만약의 사태를 대비히 결석했다.

슬로안 로치 귀넷 교육청 대변인은 “22일에 이어 23일에도 브룩우드 고등학교의 교사 등 교직원 다수에게 폭력을 암시하는 협박성 e메일이 왔다”고 밝혔다. e메일 내용에 대해서는 “누군가 학교에서 총을 쏘거나 학교에 폭력적인 행위를 가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라고만 말했다.

이 학교에는 22일부터 비슷한 e메일이 전송돼 교육청 경찰이 추가 배치되며 삼엄한 경계를 펼쳐왔다. 경찰은 이메일이 모두 같은 주소에서 발송됐다고 밝혔으나 발송자가 누구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보 포드 브룩우드 교장은 22일 밤 학부모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학교측은 이번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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