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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다비고교에서 답안지 분실 사고

82명 ACT 답안지 사라져
대입 앞두고 학생 피해 우려

한인밀집 지역인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에 있는 어퍼다비고교에서 지난 9월 13일 ACT 테스트를 치른 학생 182명의 답안지가 이송과정에서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해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에드 콜비 ACT사 대변인은 "지난 9월 13일 어퍼다비고교에서 실시된 ACT 테스트 답안지가 현재까지 도착하지 않았다"고 22일 발표했다. ACT사는 2주 동안 답안지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ACT사 규정에 따르면 테스트 답안지는 시험 관리인이 페덱스를 이용해 ACT사 본부로 발송하도록 되어 있으나 당시 시험 관리인이 규정을 어기고 우체국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어퍼다비학군의 다나 스피노 대변인은 "시험 당일 해당 관리인이 ACT사에 의해 채용됐고 우리는 시험 장소를 제공해 준 것에 불과하다"며 이번 분실사고에 책임이 없음을 강조했다.



권택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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