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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들 미술 작품, 저지시티 시청에 전시된다

뉴저지 저지시티 시청에서 한국 대학생들의 미술 작품전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며 오프닝 행사는 11월 6일 오후 12시 저지시티 시청(280 그로브스트릿) 2층 루텐더 갤러리에서 창원국립대학교 이찬규 총장과 교수, 미대 학생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시 작품은 회화·조각·목공예·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 40점이다.

이번 전시는 저지시티 문화예술국이 국제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 차원에서 진행하는 초청 전시회로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도 참석해 학생들, 창원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최우수 작품(3명)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은 "저지시티가 외국 대학 미대 학생들을 초청해 전시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의 미대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라 학생들도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인 마인드를 키울 수 있고 더 큰 성취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프닝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214-3505.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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