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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도 한국 대학 지원때 공통원서 가능

2016학년부터 한번만 작성

2016학년도부터 한국의 대학에 지원하는 미주 한인들도 지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돼,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한국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1일 '한국형 대학 공통원서 접수'가 2016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수시 모집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교육당국은 이날 "대학입학원서를 한 번만 작성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원수 접수 시스템을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같은 해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수시 모집에 시범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당국은 이달 초 이미 '표준 공통원서 개발과 관련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미국 대학들이 35년 전부터 '칼리지 앱'이라고 하는 온라인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를 통해 500여 개 이상 대학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온 것과 같은 시스템이다. 한국의 대학 입학 전형은 수시는 6회, 정시는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는데, 수험생들은 그때마다 매번 원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국 교육당국이 준비중인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은 원서 작성시 자동암호저장 기능을 삽입해 수험생의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게 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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