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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한국 호감도 역대최고치

상승 추세 이어가…북한은 최저

미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공개된 시카고국제문제협회(CCGA)의 ‘미국인의 대외인식 및 외교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한국 호감도는 올해 100점 만점에 55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에 대한 미국인의 호감도는 2006년 44점에서 2010년 52점으로 오른데 이어 올해 55점까지 올랐다. 기존 최고치는 2010년의 52점이었다. 역대 최저치는 1982년과 2006년 당시 44점이었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 역시 62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44점에 그쳤다.



호감도 1위는 79점인 캐나다, 2위는 74점인 영국, 3위는 65점인 독일이었다. 호감도 꼴찌는 23점인 북한이었다. 이란(27점)과 이라크(31점), 팔레스타인·파키스탄(33점), 러시아(36점) 등도 비호감 국가로 꼽혔다.

미군 주둔 찬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4%가 주한미군 주둔에 찬성했다.

미국의 동아시아 3국(한국·중국·일본)에 대한 관계인식 조사에선 일본을 동반자로 여기는 응답자는 80%, 한국을 동반자로 여기는 응답자는 70%, 중국을 동반자로 여기는 응답자는 49%였다.

반면 중국과 미국 관계를 경쟁상대로 보는 응답자는 48%였다. 또 응답자들 중 72%가 중국과 일본의 관계를 경쟁상대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6일부터 29일까지 미 전역의 성인 21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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