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CTA서 폭발물 검사 시작

내달 3일부터…불응시 체포될 수도

내달부터 시카고의 CTA 전철역에서 폭발물 탐지를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전철 탑승이 금지되고 체포될 수도 있다.

24일 시카고 경찰과 CTA(시카고대중교통국) 발표에 따르면 폭발물 검사는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휴대용 탐지기를 갖춘 시카고 경찰 대테러방지팀은 역내에서 전철에 탑승하려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검사를 시도한다. 헝겊으로 가방과 핸드백 외부를 닦은 뒤 이를 탐지기에 넣어 폭발물 유무를 살피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L.A.를 비롯해 워싱턴 D.C.와 뉴저지, 보스턴 등지서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폭발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방 내부까지 열어 검사를 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물 검사는 내달 3일부터 시작되고 주로 다운타운 전철역 위주로 시행될 계획이다.

만약 검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의해 전철 탑승이 금지된다. 시카고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탑승을 시도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현장 경찰의 재량으로 체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